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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상의서 간담회 열고 제도혁신 성과 점검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5701억 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5조 802억 원)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일반예산에 편성된 융자 방식 R&D 지원(1200억 원) 등을 고려하면 2023년보다 722억 원 늘었다.
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1조 2600억 원, 소부장 공급망 초격차 기술 확보에 1조 8200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디지털·친환경 전환 중심의 세계 최초·최고 기술개발에 6600억 원, 인재 양성 260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산업부는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반도체 등 전략분야에 투자하고 사업화 지원은 CVC투자연계사업 신설, 첨단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 확대 등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융자형 방식을 확대한다.
이날 산업부는 대한상의에서 기업 최고기술관리자(CTO), 대학·전문연·출연연 연구자, 전문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편성안과 투자 방향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제도혁신 이행 성과를 점검한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민간의 실패 부담을 줄이고, 우수연구기관에 대해서는 공동연구기관 구성, 목표변경, 정산, 연구비 집행 등의 자율성을 100% 보장하는 등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