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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협력모델' 사업 해외까지 확대"[연합뉴스]

  • 작성일 2023-06-07

국내 공급기업-해외 수요기업 협력도 지원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사이 협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소부장 협력 모델' 사업을 해외로까지 넓힐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대한상의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소부장 협력 모델' 사업 확대 방향을 밝혔다.

산업부는 수요기업 한 곳과 공급기업 한 곳을 연결하는 현행 '소부장 협력 모델'을 여러 개의 수요기업과

여러 개의 공급 기업을 동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향후 여기서 더 나아가 국내 공급기업과 미국·독일 등 해외 수요기업과의 협력,

국내 소부장 특화단지와 해외 클러스터 간 연구 협력 등 글로벌 협력 모델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국내 소부장 생태계를 해외로 넓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도 첨단산업, 탄소중립 등 공동 당면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R&D), 제3국 공동 진출 등 기업 간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부장 협력 모델'은 핵심 전략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공급망 전 주기 협력을

'협력 모델'로 승인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정책 자금 지원, 인프라 제공 등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총 64건이 선정돼 6천억원이 지원됐다.

'소부장 협력 모델' 지원을 통해 율촌화학[008730]은 이차전지 파우치를 개발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에 6년간 1조5천억원 규모 파우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출처 : 산업부 "'소부장 협력모델' 사업 해외까지 확대"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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